[오늘의 부처님 말씀]

“세속에서는 호미로 밭을 갈고 땅에 씨를 뿌려 처자를 부양하면서,
젊은이들은 부를 쌓는다.

계행을 몸에 지니고 스승의 가르침을 실행하고 있는데,
어찌해서 내가 평안을 얻을 수 없겠는가?

나는 게으르지 않고 들떠 있지 않다.

나는 두 발을 씻고,
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발 씻은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내려 가는 것을 보고,
혈통 좋은 준마를 길들이듯 나는 마음을 가라앉혔다.” <파타차라 비구니>

-쿳다까 니까야 <테리가타>-

[오늘의 부처님 말씀]

“믿는 마음으로 출가하여 집을 여읜 삶을 시작했지만,

나는 여전히 이익과 존경을 얻고자 하는 욕심으로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최고의 목표를 등지고 저속한 일에 집착했다.

그러던 내가 암자에 들어가 앉아 있을 때,
마음에 동요가 일었다.

‘나는 바르지 못한 길을 걷고 있다.
나는 망집에 지배되어 왔다!’ 라고.

나의 생명은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육신이 허물어지기 전까지,
내게는 게으름 피울 시간이 없다.

개개인을 구성하는 다섯 요소의 일어나고 스러지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나는 마음의 해탈을 얻어 우뚝 일어섰다.” <밋타칼리 비구니>

-쿳다까 니까야 <테리가타>-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7-30]

“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육신을 주야로 부지런히 관찰하여,

지혜로써 육신을 혐오하고 그 실상을 보았다.

방심하지 않고 올바르게 정진한 덕분에 이 육신의 안팎을 있는 그대로 보았다.

그래서 육신을 혐오하고
마음 깊이 집착을 여의었으며
방심하지 않고 고삐를 끊어
고요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난다 비구니>

-쿳다까 니까야 <테리가타>-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7-28]

“난다여,

병이 들어 더럽게 썩어 가는 육신을 보라.

일심으로 마음을 가라앉혀,
신체는 부정하다는 생각을 닦아라.

이 몸은 저 몸과 같고 저 몸은 이 몸과 같아서 썩은 악취를 풍긴다.

하지만 어리석은 이들은 육신을 즐긴다.”

-쿳다까 니까야 <테리가타>-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7-27]

“자신의 용모와 자태,
행운과 명성에 취하여,
또한 젊다는 기분에 우쭐하여 다른 여자를 깔보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은 머리를 깍고 대의를 걸친 채 탁발을 나와,
나무 밑에서 망상을 초월한 경지를 체득하고 앉아 있습니다.” <비말라 비구니>

-쿳다까 니까야 <테리가타>-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7-20]

“법계에서 온갖 성문과 독각과 보살의 해탈을 항상 내지만,
법계는 더하고 덜함이 없다.

여래의 지혜도 그와 같아서 온갖 세간과 출세간의 갖가지 지혜를 내지만 여래의 지혜는 더하고 덜함이 없다.

이것이 여래 마음의 둘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알아야 한다.”

-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