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부처님 말씀 – 2015-06-30]

“보살 마하살은 여래, 응공, 정등각의 몸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한량없는 곳에서 여래의 몸을 보아야 한다.

보살 마하살은 한 법이나 한 가지 일이나 한 국토나 한 중생에서 여래를 볼 것이 아니고 모든 곳에서 두루 여래를 보아야 한다.

마치 허공이 모든 물질과 물질 아닌 곳에 두루 이르지만,
이르는 것도 아니고 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허공은 몸이 없기 때문이다.

여래의 몸도 그와 같아서 모든 곳에 두루하고 모든 중생에게 두루하고 모든 법에 두루하고 모든 국토에 두루하지만,
이르는 것도 아니고 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여래의 몸은 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생을 위해 그 몸을 나타낸다.

이것이 여래 몸의 첫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보아야 한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6-26]

“비유를 들자면 삼천대천세계가 이미 이루어진 다음에는 한량없는 갖가지 중생들을 이롭게 한다.

수족 중생은 물의 혜택을 입고,
육지 중생은 땅의 혜택을 입고,
궁전 중생은 궁전의 혜택을 입고,
허공 중생은 허공의 혜택을 입는다.

여래의 출현도 그와 같아서 가지가지로 한량없는 중생들을 이롭게 한다.

부처를 보고 기뻐하는 이는 기뻐하는 혜택을 입고,
청정한 계율에 머무는 이는 청정한 계율의 혜택을 입고,
모든 선정과 한량없는 데에 머무는 이는 성인이 출현하는 큰 신통의 혜택을 입고,

법문의 광명에 머무는 이는 인과가 무너지지 않는 혜택을 입고,
무소유 광명에 머무는 이는 온갖 법이 무너지지 않는 혜택을 입는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여래의 출현은 한량없는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여래, 응공, 정등각이 출현하는 열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알아야 한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6-25]

“비유를 들자면 큰 구름에서 큰 비를 내리는 것을 대천세계의 중생들은 그 수효를 알 사람이 없으며,
그 수효를 계산하려면 한갓 발광할 뿐인데,
대천세계의 주인인 마혜수라(색계의 정상에 있는 천신의 이름)만은 예외다.

그는 과거에 닦은 선근의 힘으로 물 한 방울까지도 분명히 안다.

여래, 응공, 정등각도 그와 같아서 큰 법구름을 일으키고 큰 법비를 내리는 것을 일체 중생과 성문과 독각으로는 알 수 없고,
헤아리고자 하면 마음이 어지러워질 뿐이다.

그러나 모든 세간의 주인인 보살 마하살은 예외다.

이 분들은 과거에 닦은 깨달은 지혜의 힘으로 한 글자 한 귀절까지도 중생의 마음에 들어가 분명히 안다.

이것이 여래, 응공, 정등각이 출현하는 네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알아야 한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6-24]

“비유를 들자면 중생들의 업력으로 큰 구름에서 비가 내려도 어디로부터 온 데도 없고 가도 이를 데가 없다.

여래, 응공, 정등각도 그와 같아서 모든 보살의 선근의 힘으로 큰 법구름을 일으키고 큰 법비를 내리지만 어디로부터 온 데도 없고 가서 이를 데도 없다.

이것이 여래, 응공, 정등각이 출현하는 세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알아야 한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 2015-06-22]

“비유를 들자면 삼천대천세계가 이루어지려고 할 때 큰 구름에서 퍼붓는 비를 억수장마라 하는데,
그 어떤 곳에서도 받을 수도 없고 지닐 수도 없지만,
대천세계가 이루어지려고 할 때만은 예외다.

여래, 응공, 정등각도 그와 같아서 큰 법구름을 일으키고 큰 법비를 내리는 것을 이름하여,
여래의 출현을 성취한다고 한다.

모든 이승(두 수레)의 좁은 마음으로는 받을 수도 없고 지닐 수도 없지만 큰 보살들의 마음으로 서로 지속되는 힘만은 예외다.

이것이 여래, 응공, 정등각이 출현하는 둘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알아야 한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6-18]

“여래의 출현함은 한 가지 인연이나 한 가지 사실로써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한량없는 인연과 한량없는 사실로써 이루어진다.

즉, 과거 부처님 계신 데서 큰 법의 구름과 비를 듣고 받아 지녔으므로 여래의 네 가지 큰 지혜 풍륜을 일으킨다.

무엇이 넷인가.

하나는 기억하여 잊지 않는 큰 지혜 풍륜이니 모든 큰 여래의 법 구름과 비를 지니기 때문이며,

둘은 지관(망념을 그치고 바른 지혜로써 대상을 관함)을 내는 큰 지혜 풍륜이니 모든 번뇌를 소멸하기 때문이며,

셋은 교묘하게 회향하는 큰 지혜 풍륜이니 모든 선근을 성취하기 때문이며,

넷은 때를 벗은 차별한 장엄을 내는 큰 지혜 풍륜이니 과거에 교화한 일체 중생에게 선근이 청정하여 여래의 무루 선근의 힘을 성취케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여래가 출현하는 첫째 모양이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6-17]

“여래의 출현을 비유 하자면 삼천대천세계가 한 가지 인연이나 한 가지 사실로써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한량없는 인연과 한량없는 사실로써 이루어진다.

이른바 큰 구름을 일으켜 큰 비를 내리고 네 가지 풍륜이 서로 지속하여 의지가 된다.

네 가지란, 하나는 능히 지님(능지)이니 큰 물을 지니기 때문이며,

둘은 능히 소멸함(능소)이니 큰 물을 소멸시키기 때문이며,

셋은 건립함이니 모든 처소를 건립하기 때문이며,

넷은 장엄함이니 장엄하여 퍼뜨림이 다 교묘하기 때문이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 2015-06-16]

“여래, 응공, 정등각께서는 한량없는 법으로써 출현하시느니라.

왜냐하면, 한 가지 인연이나 한 가지 사실로써 여래가 출현하는 것이 아니고 열 가지 한량없는 일로써 출현하신다.

그 열 가지란, 과거에 한량없이 일체 중생을 거두어 주려는 보리심으로 이루어졌고,

과거에 한량없이 일체 중생을 구호하려는 대자비로 이루어졌고,

과거에 한량없이 계속된 행과 원으로 이루어졌고,

과거에 한량없이 복덕을 닦으면서 만족할 줄 모르는 마음으로 이루어졌고,

과거에 한량없이 부처님께 공양하고 중생을 교화한 데서 이루어졌고,

과거에 한량없는 지혜와 방편과 청정한 도로써 이루어졌고,

과거에 한량없이 청정한 공덕장으로 이루어졌고,

과거에 한량없이 장엄한 도의 지혜로 이루어졌고,

과거에 한량없이 통달한 법과 이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와 같이 한량없는 아승지 법문이 원만하여 여래를 이룬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6-15]

“보살의 행도 열 가지 모양으로써 보살행이라 하여 고치거나 빼앗을 수 없다.

환희지는 큰 서원을 세워 점점 깊어지기 때문이고,

이구지는 모든 파계한 시체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고,

발광지는 세간에 붙인 이름을 떠나기 때문이고,

염혜지는 부처님의 공덕과 맛이 같기 때문이고,

난승지는 한량없는 방편과 신통과 세간에서 만든 보배를 내기 때문이고,

현전지는 인연으로 생기는 깊은 이치를 관찰하기 때문이고,

원행지는 넓고 큰 깨닫는 지혜를 잘 관찰하기 때문이고,

부동지는 광대하게 장엄하는 일을 나타내기 때문이고,

선혜지는 깊은 해탈을 얻고 세간으로 다니면서 사실대로 알아 기한을 어기지 않기 때문이고,

법운지는 모든 부처님의 크고 밝은 법비를 맞으면서 만족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 2015-06-11]

“큰 바다는 열 가지 모양으로 대해라 이름을 얻어 고치거나 빼앗을 수 없다.

무엇이 열인가.

차례로 점점 깊어지고,
시체를 받아두지 않고,

다른 물이 그 가운데 들어가면 모두 본래의 이름을 잃고,
모두 다 한 맛이고,

한량없는 보물이 있고,
바닥까지 이를 수 없고,

넓고 커서 가이 없고,
큰 물고기들이 살고,

조수가 그 시간을 어기지 않고,
큰 비를 받아도 넘치지 않는다.”

-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