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부처님 말씀 – 2015-07-10]

“저 삼천대천세계의 대범천왕은 조그만한 방편으로 대천세계에 몸을 두루 나타내는데,

중생들은 저마다 대범천왕이 자기 앞에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 대범천왕은 몸을 나투지도 않고 여러 가지 몸도 없다.

부처님 여래도 그와 같아서 분별도 없고 희론도 없고 몸을 나누거나 여러 가지 몸이 있는 것이 아닌데도,
중생들의 좋아함을 따라 몸을 나타내면서도 여러 가지 몸을 나타낸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것이 여래 몸의 일곱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보아야 한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7-09]

“비유를 들자면 중생들의 업력으로 큰 구름에서 비가 내려도 어디로부터 온 데도 없고 가도 이를 데가 없다.

여래, 응공, 정등각도 그와 같아서 모든 보살의 선근의 힘으로 큰 법구름을 일으키고 큰 법비를 내리지만 어디로부터 온 데도 없고 가서 이를 데도 없다.

이것이 여래, 응공, 정등각이 출현하는 세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알아야 한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 2015-07-08]

“해가 떠오르는 것을 배 안의 소경인 중생은 눈이 없으므로 보지 못한다.

비록 보지는 못할지라도 햇볕의 이익은 입는다.

왜냐하면 이것으로 인해 낮과 밤의 시간을 알고 갖가지 음식과 의복을 수용하여 몸의 조화를 이루고 여러가지 근심을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래의 지혜도 그와 같아서 믿음이 없고 이해가 없고 계율을 훼손하고 바른 소견이 없어 잘못 살아가는 생맹의 무리들은 믿는 눈이 없으므로 부처님의 지혜 해를 볼 수 없다.

비록 부처님의 지혜 해는 보지 못할지라도 지혜 해의 이익은 받는다.

왜냐하면 부처의 위력으로써 저 중생들의 몸의 고통과 모든 번뇌와 미래에 괴로움이 될 원인을 모두 소멸해 주기 때문이다.

이것이 여래 몸의 다섯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보아야 한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7-07]

“해와 달이 때를 따라 나타나 큰 산과 깊은 골짜기에 사사로움 없이 두루 비추듯이,

여래의 지혜도 그와 같아서 온갖 것에 두루 비추고 분별함이 없지만,

중생들의 그릇과 욕망이 같지 않으므로 지혜의 광명도 여러 가지로 다른 것이다.

이것이 여래 몸의 네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보아야 한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7-02]

“해가 떠오르면 이 세상의 한량없는 중생들이 다 이익을 얻는다.

어둠이 사라져 밝게 되고,
젖은 것을 마르게 하고,
초목을 자라게 하고,
곡식을 여물게 하고,
허공을 훤출하게 하고,
연꽃을 피게 하고,
나다니는 이는 길을 보고,
집에 있는 이는 일을 하게 한다.

해가 한량없는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여래의 지혜도 해와 같아서 한량없는 일로 중생을 이롭게 한다.

나쁜 짓을 없애고 착한 일을 하게 하며,
어리석음을 깨뜨리고 지혜롭게 하며,
대자로 구호하고 대비로 해탈케 한다.

뿌리와 힘과 깨달음을 늘게 하여 깊은 신심을 내고 흐린 마음을 버리게 하며,
보고 들어서 인과를 깨뜨리지 않게 하며,
천안을 얻어 죽고 나는 곳을 보게 하며,

마음에 장애가 없어 선근을 무너뜨리지 않게 하며,
지혜를 닦고 밝혀서 깨달음의 꽃을 피게 하며,
발심하여 본래의 행을 성취케 한다.

왜냐하면 여래의 광대한 지혜 해가 한량없는 광명을 놓아 널리 비추기 때문이다.

이것이 여래 몸의 세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보아야 한다.”

-화엄경-

[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7-01]

“허공은 넓어서 형상이 아니지만 모든 형상을 능히 나타내면서도 분별도 없고 희론도 없다.

여래의 몸도 그와 같아서 지혜 광명이 널리 비춤으로써 일체 중생에게 세간과 출세간의 모든 선근의 업을 성취케 하면서도 여래의 몸은 분별도 없고 희론도 없다.

왜냐하면 본래부터 모든 집착과 희론을 아주 끊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여래 몸의 둘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보아야 한다.”

-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