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지유 박상언

사는 일이 팍팍한가 친구
늦가을의
관음사 낙엽길 사뿐사뿐
걸어보시게

하는 일이 꽉 막혔나 친구
원통전에서 눈물나게
염불해보시게

참사람이 그리운가 친구
그 절 스님 만나
차나 한잔 해보시게

Bookmark the permalink.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