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7-02]

“해가 떠오르면 이 세상의 한량없는 중생들이 다 이익을 얻는다.

어둠이 사라져 밝게 되고,
젖은 것을 마르게 하고,
초목을 자라게 하고,
곡식을 여물게 하고,
허공을 훤출하게 하고,
연꽃을 피게 하고,
나다니는 이는 길을 보고,
집에 있는 이는 일을 하게 한다.

해가 한량없는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여래의 지혜도 해와 같아서 한량없는 일로 중생을 이롭게 한다.

나쁜 짓을 없애고 착한 일을 하게 하며,
어리석음을 깨뜨리고 지혜롭게 하며,
대자로 구호하고 대비로 해탈케 한다.

뿌리와 힘과 깨달음을 늘게 하여 깊은 신심을 내고 흐린 마음을 버리게 하며,
보고 들어서 인과를 깨뜨리지 않게 하며,
천안을 얻어 죽고 나는 곳을 보게 하며,

마음에 장애가 없어 선근을 무너뜨리지 않게 하며,
지혜를 닦고 밝혀서 깨달음의 꽃을 피게 하며,
발심하여 본래의 행을 성취케 한다.

왜냐하면 여래의 광대한 지혜 해가 한량없는 광명을 놓아 널리 비추기 때문이다.

이것이 여래 몸의 세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보아야 한다.”

-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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