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부처님 말씀 2015-07-13]

“어떤 의사가 여러 가지 약과 증상을 잘 알아 이 세상에 있는 온갖 약들을 두루 쓰며,
또 전생에 쌓은 선근의 힘으로 방편을 삼으므로,
의사를 보는 중생들은 모두 병이 낫는다.

의사는 자기 수명이 다한 줄 알고 생각하기를 ‘내가 죽은 뒤에는 중생들이 의지할 데가 없으리니 이제 방편을 보여야겠다’ 하고 약을 만들어 몸에 바르고 밝은 주력으로 부지한다.

그래서 죽은 후에도 몸이 흩어지지 않고 시들거나 마르지도 않아 행동이나 보고 들음이 본래와 다르지 않으며,
병을 치료하면 모두 낫는다.

여래, 응공, 정등각인 위없는 의사도 그와 같아서,
무량겁에 법약을 연치하여 성취하였고,
모든 방편과 처방으로 배우고 익힌 힘으로 모두 피안에 이르렀다.

일체 중생의 여러가지 번뇌병을 없애고 목숨도 무량겁을 살며,
몸이 청정하여 생각도 없고 작용도 없으면서 온갖 불사를 쉬지 않는다.

이와 같이 여래를 보는 중생들은 온갖 번뇌의 병이 모두 사라진다.

이것이 여래 몸의 여덟째 모양이니 보살 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보아야 한다.”

-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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